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종호 도미니꼬, 담당사제 박상운 토마스)는 3월 8~9일 무박 2일로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102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57기 기사교육을 실시했다.
김건 노엘 광주 Se. 단장이 ‘레지오 사도직과 간부 역할’을 강의한 것을 시작으로, 레지오의 기본요소, 프랭크 더프의 생애, 회합과 단원, 활동의 예와 방법, 레지오 정신과 봉사, 레지오 단원의 의무 등을 주제로 7명의 강사가 강의했다.
박상운 신부는 파견 미사 강론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십니다. 악마는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지만 우리는 말씀으로 그 유혹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재의 수요일에 이마에 재를 얹은 이유를 묵상하면서 사순시기를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사순시기는 곧 정화의 시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미사 후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다.